💬 “Give up”은 왜 “포기하다”라는 뜻이 되었을까?
🗣️ Don’t give up!
🧠 힘든 순간마다 우리를 붙잡아주는 말이죠.
누군가의 응원일 수도 있고, 스스로에게 건네는 다짐일 수도 있어요.
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, 이 표현은 조금 묘하지 않나요?
‘give’는 ‘주다’, ‘up’은 ‘위로’인데…
이 둘이 만나 왜 ‘포기하다’가 되는 걸까요?
📜 사실 “give up”은 단순한 영어 표현이 아닙니다.
그 속에는 전쟁터에서 무기를 내려놓던 병사의 모습,
그리고 좌절과 체념 속에서 천천히 물러나는 마음이 담겨 있죠.
🧭 지금부터, 이 익숙한 말 **“give up”**이
떻게 그렇게 깊은 의미를 품게 되었는지,
그 시간의 흐름과 이야기를 따라가보려 합니다. 😊
1️⃣ "Give up"의 원래 의미: 항복하다 (Surrender)
🏹 기원
⚔️ “Give up”이라는 표현은 원래 전쟁터에서의 항복 행위에서 비롯되었습니다.
중세 시대, 전쟁에서 패한 병사들은 무릎을 꿇고,
자신의 무기를 두 손으로 바쳐 승자에게 넘겨주는 행동을 했습니다.
⚔️ 이 장면은 패배와 항복의 상징적 표현으로 여겨졌죠.
즉,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자신을 내어주는 행위였던 겁니다.
🪖 그 모습 속에 담긴 무력함과 인정,
바로 그게 “give up”의 시작이었습니다.
🔍 의미 분석
- Give: 주다, 넘기다
- Up: 위로 들어 올리는 느낌, 또는 어떤 상태의 종료
🙌 이 두 단어가 만나, 손을 들고 무기를 내어주는 항복의 행위,
즉 “더는 저항하지 않겠습니다”라는 의미로 이어진 것입니다.
💡 참고로 “give up”은 영어에서 **구동사(phrasal verb)**로 분류돼요.
‘give’(동사)와 ‘up’(부사)이 결합하면서,
새로운 의미인 ‘포기하다’를 만드는 구조입니다.
💡 이런 구동사는 단어의 조합보다 전체의 맥락과 뉘앙스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죠.
📜 역사적 사례
- 1066년, 노르만 정복 당시 패한 병사들이 무기를 넘기며 무릎 꿇던 장면
- 1805년, 나폴레옹에게 항복한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연합군
- 1945년,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한 순간
📌 이러한 무조건 항복의 상징적인 장면들이
“give up”이라는 표현에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.
2️⃣ 의미의 확장: 목표나 시도에 대한 포기
🔄 변화의 흐름
⏳ 시간이 지나면서 “give up”은 단순한 항복을 넘어,
자신의 목표나 시도를 포기하는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.
🏭 특히 19세기 산업혁명 이후,
사람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시대,
실패와 좌절 앞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할 단어가 필요했죠.
🧠 그럴 때, 이미 항복을 상징하던 “give up”이라는 말이
자연스럽게 사용되기 시작한 겁니다.
💡 과거에는 적에게 무기를 넘겨주는 외적인 항복이었다면,
지금은 스스로 어떤 시도를 멈추는 내적인 포기로 자리 잡은 것이죠.
💬 일상 속 예시
- “I give up on this project!” → 이 프로젝트, 이제 포기할래.
- “He gave up trying to fix the car.” → 그는 차를 고치려던 시도를 포기했다.
- “I give up! This puzzle is too hard!” → 나 포기할래! 이 퍼즐 너무 어려워!
🧱 이처럼 “give up”은 이제 삶 속에서 무언가를 내려놓는 행위 전반에 쓰입니다.
도전, 기대, 노력, 인내… 그 모든 걸 놓는 순간,
우리의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이 표현이 흘러나오게 되죠.
3️⃣ 감정까지 담은 표현으로의 진화
💔 감정의 무게
🧠 오늘날 “give up”은 단순한 ‘포기’를 넘어서,
지쳤다, 더는 못하겠다, 버틸 힘이 없다는
감정적 뉘앙스를 함께 담아내는 표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
😞 누군가 “I give up…”이라고 말할 때는
그 말 뒤에 숨겨진 좌절과 체념,
그리고 슬픈 수용의 감정이 함께 느껴지곤 하죠.
🌍 특히 서양 문화에서는 "give up"이
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효율적인 선택,
즉 더 좋은 방향을 향한 전환점으로 여겨지기도 해요.
🧠 ‘포기’를 두려워하기보다는,
에너지 낭비를 멈추고 방향을 바꾸는 지혜로 보는 시각이 반영된 표현입니다.
🧩 다양한 쓰임 표현
- give up + 명사: He gave up smoking. (그는 담배를 끊었다.)
- give up + 동명사: I gave up trying. (노력하는 걸 포기했어.)
- give up on + 대상: I gave up on my dream. (내 꿈을 포기했어.)
- give up on someone: 누군가에 대한 기대를 접을 때
→ “I gave up on him.” (그 사람에게 기대를 접었어.) - give up hope: 희망을 버릴 때
→ “They never gave up hope.” (그들은 희망을 결코 버리지 않았다.) - never give up: 절대 포기하지 마!
→ 스포츠, 자기계발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응원 표현
4️⃣ 비슷한 표현과의 비교 – 의미의 결
🆚 의미 비교
🔎 비슷하게 들릴 수 있는 “give away”는
‘기부하다’, ‘나누어주다’는 의미로,
자발적 양도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
🧭 반면, “give up”은
내면의 갈등 끝에 스스로 내려놓는 선택에 가까워요.
⚖️ 어떤 것을 포기할 때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과 상황이 함께 따라오죠.
🎵 그리고, 노래 속의 “Give up”
🧠 팝 음악이나 영화 속에서도 “give up”은
종종 가장 감정적인 순간에 등장합니다.
🎶 예를 들어, 조쉬 그로반(Josh Groban)의 <You Raise Me Up> 같은 노래는
“내가 지쳐 있을 때”, “포기하고 싶을 때”
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노래하죠.
“When I am down, and oh my soul so weary…”
지친 마음이 무너질 때, 누군가의 손이 나를 다시 일으켜줄 수 있다는 믿음.
바로 “Don’t give up”이라는 메시지가 음악으로 울려 퍼지는 순간입니다.
🎯 결론
✨ “Give up”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영어 숙어가 아닙니다.
그 안에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겪은 전쟁과 좌절,
그리고 스스로를 내려놓는 순간들이 켜켜이 담겨 있죠.
🗡️ 전쟁터에서 칼을 내려놓는 병사의 모습,
🫤 자신의 꿈을 접는 누군가의 깊은 한숨,
💪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려는 우리 자신에게
🧠 “Don’t give up”이라는 말은 여전히 큰 힘이 되어줍니다.
🌿 이제 “give up”이라는 표현을 들을 때,
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의 깊이를 함께 떠올려보세요.
그저 포기의 말이 아니라,
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든 순간의 고백일지도 모릅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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